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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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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경기민감주가 살아야 시장이 산다...
작 성 자 금산 전문가
작 성 일 2014-12-01 오전 8:43:13 조 회 수 5979

 

 

   *** 경기민감주가 살아야 시장이 산다...

 

   - 전주말 뉴욕증시, OPEC 감산합의 불발... 보합권 마감
     (다우 17,828 0%, 나스닥 4,791p +0.09%, S&P500 2,067 +0.25%)
     미 10년물 국채 2.16%(-0.08%)

   - OPEC 정례회의, 원유생산 동결.. 감산합의 실패
   - 미 10월 주택판매건 45.8만건(전월비 0.7%증가)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 29.1만(28.6)
     10월 소비지출 전월비 0.2%증가, 내구재 수주 0.4%증가
     11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88.8(2007년 7월이후 최고치)
   - 미 3분기 성장률 연 3.9%(예상치 상회)
     11월 소비자 신뢰지수 88.7로 하락(전월 94.1)
   - 11월 유로존 소비자 물가지수 전년비 0.3% 상승(예비치)
     독일 11월 실업률 6.6%(역대최저)
   - 4일(목)ECB 통화정책회의

 

   - 유가, OPEC 감산합의 실패.. 급락 WTI 66.15(-7.54)..하룻만에 10.23%급락
   - 금 1,175.20(-14.60)(달러,온스)
   - BDI지수, 소폭 하락 1,313(-4), BCI 2,963(-12)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685.74(+2.25)
   - 뉴욕 NDF 달러/원 1,114.50(+5.05)
   - 엔/달러 118.44(-1.07)
   - 원/달러 1,107.90(+9.55)

 


   ** 수급상황체크
    - 주간 외국인 매매(지난주 주초 매수이후 관망 매도이후 지난주 8,466억 순매수)
      최근 2주간 1.8조 순매수
      외국인 9월 18일(코스피 2,047p)부터 3조매도후 10월하순부터 기조없어)
      기관 - 지난주 주중, 매수 주말장 매도 1,500억

 

   유가가 변수다.
   아니, 주말에 터진 OPEC의 감산합의 실패를 바라보는 외국인의 시각이 이번주 수급의 전부일수 있다.
   지난 2주간 외국인의 순매수로 하방의 지지를 확인시켜준것도 외국인이라 볼수있겠는데,
   지난주 후반 불거진 매크로 변수에 정유, 화학섹터는 물론 경기민감주 전반에 걸쳐 그간의 매수세에서
   한발빼는 모습이어서 주초의 수급상황의 확인이 필요하다.


   매크로 변수에 민감한 외국인 매매의 특성상, 주 중반이후 유가의 반등이 전제되어야한다.
   또한 이로인한 러시아등 경제위기설을 잠재울수있는 카드가 나올지도 관심이다.

   100% 수입에 의존하는 한국경제가, 유가하락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이 반드시 부정적인면만 있는지는
   생각해 볼 문제다.
   OPEC이 유가하락을 용인하는것은 가격경쟁을 통해 미국의 셰일가스를 견재하겠다는 의도로 해석할수있어
   이같은 흐름이 장기화 될 가능성도 있다.
   (세계적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 유가 20% 하락시 한국, 중국, 인도 대만 GDP 성장률 1%상승 예견)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고자산 평가손실등 단기적으로는 부담이며,
   이같이 예측이 불가한 상품가의 급격한 변동성은 글로벌 자산운용의 변화를 가져올수있는 요인이어서
   관심이 필요하겠다.
   양적완화 종료이후, 경기회복을 확인해야하는 글로벌증시가 복병을 만난셈이다
   다만 미국의 경우 2,3분기 연속 서프라이즈한 GDP성장률, 고용지표의 호조등 기준금리 인상을 저울질
   하던 연준의 고민을 다소 늦출수 있는 요인이라는점은 다소 위안거리라 하겠다.

 


   ** 기술적분석, 투자전략
     - 코스피 1차 추세지지선 1,960p(20일MA), 코스닥 540p
     - 코스피 1차 추세저항선 2,002p, 코스닥 555p
     - 선물지수 1차지지선 250.10p, 저항선 256.25p
     기술적 핵심포인트 - 20일MA 지지확인, 20일MA/60일MA 골든크로스(60일MA하향)

 

    ** WTI 배럴당 66.15달러, 하룻만에 10.23% 급락

   수급상황에서 언급한바, 유가의 급락이 변수다.
   일각에서는 유가하락이 장기화될 경우 이미 막대한 자금투입이 된 셰일개발업체의 수익성 악화로 인한
   디폴트, 정크본드(투자부적격 등급채권)시장의 유동성 부족으로부터 신용위기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아직은 아무것도 속단하거나 앞서가야야 이유는 없다.
   또한 국내 화학, 정유주의 경우 보유물량에 대한 자산가치의 하락, 재고부담등 제품단가 하락으로 인한
   매출감소로 이어질수 있지만, 중국을 포함한 원유수입국의 GDP가 훨씬 크다는 점에서 글로벌 경기회복
   시기를 앞당길수 있어 긍정적일수도 있다.
   다만, 우려하는것은 증시를 포함한 자금시장의 혼란이다.

 

   이상 유가하락에 대해 장황이 설명한 이유는 이외에 뚜렷한 이슈나 매크로 변수는 없다고 봐도된다.
   과연 이번의 이슈가 일회성 조정으로, 변동성 축소과정이 나올지 지켜봐야 하겠다.
   유가등 국제 상품가 예측은 주가예측보다 어렵고, 이로 인한 주식시장의 변동성 예측은 신의 영역이다.

 

   지난주 본시황에서 경기민감주의 추격매수는 오버페이스라고 했다.
   이들 섹터는 시장의 중심주이나, 여전히 중장기 추세상 역배열 업종이며 완벽한 추세의 변화는
   저점형성후, 최소 3개월이상 걸린다는점도 강조했다.
   따라서 현재의 흐름은 타이밍의 문제일뿐,
   또다시  위기이자 기회의 시간이 가까워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번 타이밍에 잘 팔고 나왔다면, 하락시 분할매수 관점 유지...

   어찌됐건 경기민감 대형주는 시장의 중심이며, 이들 업종의 추세적 변화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중국의 경기부양 가능성, 주중 ECB 정책회의에서의 추가 통화정책 확대 가능성등 경기회복을 위한
   전방위적 정책변화도 긍정적이다.

   이번주도 지수의 하방지지 맥점, 단기 추세의 마지노선 20일MA(1,960p)의 지지여부가 포인트다
   주초 관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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